윤상민 대나무 숲길 76.2 x 50.8 cm 캔버스에 피그먼트 프린트 2018
죽음은 삶의 일부이면서 삶의 또 다른 변화인 것처럼, 일직선의 빛이 회절, 굴절, 증폭 등의 변화로 빛의 흘림이나 채색의 혼합이 일어나 실체를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사랑, 인내, 평화 그리고 꿈의 느낌을 표현 하는 것이 내 작업의 의도이다. 흘림과 채색의 모호함은 사진가로서 또 하나의 언어이며 미학적 메시지 이다. 되돌아 보면, 작업의 출발점은 아주 오래전 빈센트 반 고흐의 하늘로 살아서 솟아오르는 생동감 있는 작품을 본 충격적인 순간부터 였고 고흐처럼 생동감 있는 표현을 사진으로 하고 싶은 강한 욕구가 내 작업 동기였다.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고흐뿐 아니라 모네의 꿈길 같은 평화스런 느낌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도 일어났다. 빛은 태양이 사랑을 실행한 결과물이다. 그 빛이 태양과의 이별의 고통을 통해 카메라의 렌즈에 담길 때 하나의 꿈이 탄생된다. 나는 인내로 무장한 눈과 사랑을 품은 손끝으로 카메라의 심장을 건드려 내가 추구하는 꿈의 이미지를 만든다. 보는 이들도 사랑, 고통 그리고 평화는 서로 동행 하는 것임을, 그리고 빈센트 반 고흐와 모네를 향한 나의 꿈을 같이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대나무 숲길이 햇빛을 받아 잔잔하면서도 황홀한 유리벽처럼 느껴진다. 숲길 땅위에서는 햇빛이 불처럼 부드러우면서도 힘찬 모습으로 하늘로 치솟는다. 감상하는 이들도 불처럼 따뜻한 힘을 느낄수 있어 지친 마음에 기운을 북돋아 주는 작품이다.
중국 산둥성 루산시 시립미술관 개인 초대전(2019, 중국)
중국 산둥성 초원시 시립미술관 초대전(2019, 중국)
대한민국 국회 초대전(2018, 대한민국 국회의원회관 2층)
장안 갤러리 개인 초대전(2018, 서울)
혜원 갤러리 초대전(2018, 인천)
제19회 대한민국 다향축전 초대전(2018, 창원)
2018 UN세계요가의날 초대전(2018, 서울)
성북동작은 갤러리 초대전(2018,서울)
Darkroom gallery 초대전 2회(2018, 2017년 이곳에서 작가 생애최초 전시, 미국)
마법의 사진전 2018 개인전(2018,경인미술관, 서울)
2018 KIAF(Korea International Art Fair)(2018, 서울)
BAMA 2018, Busan Annual Market for Art(2018, 부산)
2018 Florence International Photo Exhibition(2018, Italy)
2018 Korea and Ukraine Contemporary Exhibition(2018, Ukraine)
미래에서 온 사진 개인전(2017, 경인미술관, 서울)
저서/
사진이 3차원적인 그림처럼 표현되는 새로운 기법을 세계최초로 창안하여 사진 책 3권을 저술.
1) 미래에서 온 사진 (2016. 6. 13, 영창출판사, ISBN: 978-89-92676-53-3).
2) 마법의 사진 (2017. 3. 15. 영창출판사, ISBN: 978-89-92676-58-8).
3) 마법의 사진 2018 (2018. 4. 2. 영창출판사, ISBN: 978-89-92676-63-2).
언론/
중국 루산 TV, The Korea Times, 스포츠 동아, 연합뉴스, 시사메거진, 기타 인터넷 언론등 다수.
소장처/ 중국 산둥성 루산시 시립미술관(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