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011년 이응노기념관을 개관하고 창작스튜디오와 예술도서자료실, 별의별도서관과 공방을 구축하며 이응노마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응노가 지역에서 세계로, 전통회화에서 국제미술로 나아가며 욕망한 상상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술가의 다양한 활동과 역할이 지역에 함께 녹아들어 아름다운 예술마을을 가꾸기 위한 상상을 현실로 펼치고자 합니다.

이응노기념관[창작스튜디오]는 도시계획으로 철거위기에 있던 시내의 한옥을 해체·이전·복원하고 축사로 사용되었던 공간에 컨테이너하우스를 배치하여 새로운 창작공간으로 탄생시켰습니다. 지역문화중심에서 형성된 창작스튜디오는 인문과 예술가를 위한 레지던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응노의 예술정신을 잇는 창조적이고 실험적인 예술가를 지원·육성합니다.